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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로이킴 - 살아가는 거야(가사/뮤비)

by sibest 2020. 6. 27.

안녕하세요 sibest입니다.

오늘 추천드릴 노래는 '로이킴 - 살아가는 거야'입니다.

사진 - 로이킴 페이스북

그는 1993년생(28세)이며 , 서울 광진구 출생입니다.

 

예명때문에 재미교포로 오해할 수 있지만,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라 한국인입니다.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슈퍼스타K 시즌 4의

우승자로 슈퍼스타K4 진행기간 내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주인공격 인물이기도 합니다.

사진 - 로이킴 페이스북

2013년 싱글앨범 '봄봄봄'으로 데뷔하여

커리어를 쌓아갔으며 , 표절논란 및 

정준영 성관계 영상 불법 촬용 및 유포 사건의

공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요.

 

19년 11월 경찰 조사 결과 로이킴은

단체채팅방 멤버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져

오해를 풀었지만 그동안 받은 상처가 클 것으로

예상이됩니다.

사진 - 로이킴 페이스북

6월 15일 해병대로 입대하기전에

'살아가는 거야'라는 앨범을 내셨는데

 

'삶의 무게만큼 앞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이 힘에 부칠 때쯤,

아무도 알아 주지 못하더라도 그 끝에 분명히 있을

찬란한 빛과 한 뼘 더 성장해있을 우리를 위해.'

사진 - 로이킴 페이스북
요즘처럼 힘든시기에 잔잔하게 마음을 흔드는음색과 가사로 위로를 해주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몸 건강히 군생활 보내시기 바랄게요.

 

뮤비와 가사 올리며 마무리 할게요.

 

 

앞이 캄캄해서
더 나아가기엔 너무 힘들어서
잠시 뒤를 돌아봤을 땐
내게 의지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더 많아서
다시 한걸음 내디뎠지만
사실 나도 그리 강하진 않아
보이진 않아도 상처투성이야
나약해 보이기 싫어서 눈물을 삼키고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는 거야
나를 사랑하는 당신이
나의 아픔을 마주하면
무너져 내릴까 봐
지켜주는 거야

 


또 견디어 보는 거야
사실 나도 그리 강하진 않아
보이진 않아도 상처투성이야
나약해 보이기 싫어서 눈물을 삼키고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는 거야
나의 간절했던 바람들과
때론 이기적이었던 기도들이
흐르고 흘러 그곳에 닿을 수 있다면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을 텐데
언젠가는 결국 끝이 나겠지
그 뒤엔 무언가 날 위로해주겠지
많은 걸 잃어서 이 모든 걸 이해할 수 있는
또 다른 내가 나를 맞이하겠지
그보다 나은 내가 기다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