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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버스커버스커-정류장 (가사/뮤비)

by sibest 2019. 11. 6.

안녕하세요 sibest입니다.

오늘 추천드릴 노래는 '버스커버스커 - 정류장'입니다.

 

 

버스커버스커는 2011년 슈퍼스타K3 를 통해 데뷔하였는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벚꽃엔딩'으로 연금을 타고 계시지요..ㅋㅋㅋ

멤버로는 장범준(보컬,기타) , 브래드(드럼) , 김형태(베이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 2집 앨범 발매 이후 뚜렷한 활동이 없어 '해체설'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범준님께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시어 해체는 아니고 김형태님이 공익근무가 끝난다음 얘기를 해봐야 한다고 

해체설에 대한 의문들을 일축하셨습니다.

 

추천드리는 '정류장'은 11년 노래가 나왔지만 지금 들어도 여전히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들어보시길 추천드리며 , 이만 뮤비와 가사올리며 마무리 할게요.

 

해질 무렵 바람도 몹시 불던 날
집에 돌아오는 길 버스 창가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 어쩌지도 못한채
난 그저 멍할뿐이였지
난 왜 이리 바본지 어리석은 지
모진 세상이란걸 아직 모르는 지
터지는 울음 입술 물어 삼키며
내려야지하고 일어설 때
저 멀리 가까워 오는 정류장 앞에
희미하게 일렁이는
언제부터 기다렸는지 알 수도 없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그댈 봤을때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그댈 안고서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
이대로 영원히 있을수만 있다면
오 그대여 그대여서 고마워요
낙엽이 뒹굴고 있는 정류장 앞에
희미하게 일렁이는 까치발 들고
내 얼굴 찾아 헤매는
내가 사준옷을 또 입고온 그댈 봤을때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그댈 안고서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
이대로 영원히 있을수만 있다면
오 그대여 그대여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