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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다비치 - 나의 오랜 연인에게 (가사/뮤비)

by sibest 2019. 12. 9.

안녕하세요. sibest입니다.

오늘 추천드릴 노래는 '다비치 - 나의 오랜 연인에게'입니다.

사진 - 다비치 인스타그램

다비치는

멤버 이해리 (1985년생35세), 강민경(1990년생30세)으로

구성된 발라드 듀오입니다.

뭐 워낙 유명하신 분들이죠 ㅎㅎ

사진 - 다비치 인스타그램

2008년 정규 1집 'Amaranth'으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8282' , '사랑과 전쟁' , '시간아 멈춰라' 등등

데뷔 이후 무려 9년간 최소 한곡 이상 연간차트에

넣을 정도로 엄청난 음원파워를 가진 그룹이에요.

사진 - 다비치 인스타그램

또한 방송에서 두분이 꽁냥꽁냥 하는것도

너무 유쾌하고 재밋더라구요 ㅎㅎ

사진 - 다비치 인스타그램

이번 '나의 오랜 연인에게'라는 곡은

오랜시간 옆 자리를 지켜준 누군가를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따뜻한 가삿말로 풀어 낸 곡이라고 합니다.

 

추운연말에 따뜻하게 노래한곡 듣고 가세요~~

 

 

까만 밤 빛이 없는 하루에
혼자 서있는 듯
어떤 말도 반갑지 않은 날에
그래 넌 항상 거기 있지
그게 난 너무 편했나 봐
좋았나 봐 자꾸 두려울 만큼
멀리 걷고 있는 사람들 속
너만 참 빛나 보여
그저 힘들던 하루가
날 아껴주는 네가 있어서 감사해
가끔씩 난 뒤 돌아보면
철없이 온 세상에 우리 둘밖에 없었던
지난날 그때 또 그립겠지만
처음 같은 설레임보다
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봐주는
지금 이대로의 모습이 소중해
이렇게 오랫동안
우리가 함께 웃게 될 줄 몰랐어
난 아마 너도 그렇지
때론 알 수 없는 불안함에
아픈 날도 있었어
버거운 다툼 속에서
어느새 훌쩍 커버린 마음 알잖아
가끔씩 난 뒤 돌아보면
철없이 온 세상에 우리 둘밖에 없었던
지난날 그때 또 그립겠지만
처음 같은 설레임보다
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봐주는
그런 사이가 행복일 테니까
사랑하니까 같은 꿈을 꾸게 돼
너라서 선명하지 않은 먼 길도 함께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