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래

정승환 -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가사/뮤비)

by sibest 2019. 12. 7.

안녕하세요. sibest입니다.

오늘 추천드릴 노래는 '정승환 -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입니다.

사진 - 정승환 인스타그램

정승환님은 1996년생(24세)이며 , 슈퍼스타 K6로 방송에 데뷔하셨어요.

이후 K팝 스타 시즌4에 출연하시어 당시 19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감성과 음악에 대한 진지함으로

심사위원들에게 인정을 받으셨어요.

 

사진 - 정승환 인스타그램

'사랑에 빠지고 싶다'라는 곡으로 이름을 알리고

이후 '이 바보야' , '그 겨울' 등등 감정을 흔드는 노래로

 

이문세 , 신승훈 , 성시경을 잇는 발라드의 신흥강자로

불리고 계세요 ㅎ

사진 - 정승환 인스타그램

이번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가수 아이유님이 작사를 하셨으며 

온 계절을 기다린 고백의 말들을 담담히 들려주는 

포근한 정승환님의 목소리가 담겨 있습니다.

한번 들어보시길~~!

 

뮤비와 가사 올리며 마무리 할게요 ㅎ

 

 

입김처럼 하얀 목소리
닿을 듯하다 사라지고
못내 아쉬운 마음처럼
천천히 걷는 두 사람
넌 기다려 왔다가도
움츠러들게 되는 겨울 같아
걸음을 서둘러
이 신호에 건너게 된다면
서둘러 도착한 버스에
우리 나란히 앉아 간다면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을
서둘러 오늘 할 텐데
시큰 하고 시리다가도
포근한 이 겨울이
내겐 너 같아
걸음을 서둘러
이 신호에 건너게 된다면
서둘러 도착한 버스에
우리 나란히 앉아 간다면
십이월 이십오일의 용기를
서둘러 내어볼 텐데
눈이 내리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순간이야
다를 거 없는 보통의 하루라
더 기억해두고 싶은 밤이야
서둘러 이 어두운 골목을 지나면
어느새 도착한 너의 집 앞
가로등이 우릴 비추면
십이월 이십오일의 진심을
지금 너에게 말할게
나의 겨울아 내 모든 계절이 되어 줘